“수출활성화 기여”…업체당 최대 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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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 소재 수출 중소기업이 심사를 거쳐 물류비를 지원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청주시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중소기업의 해외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2018년 청주시 중소기업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신청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이며 대상은 청주에 주된 사업장을 보유한 창업 2년 이상의 제조업체로 올해 상반기 수출실적을 보유한 기업이다.

    내부 평가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EMS 또는 국내 물류회사를 통한 국제 운송비를 최대 80%(업체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수출신고필증이 없는 운송비는 인정되지 않으며 관세, 보험료, 중치세, 부가세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희망 기업은 먼저 충북테크노파크 컨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추후 증빙서류 일체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