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천장사 의혹만으로 충격”청주문화진흥재단 사무총장, 직원 채용 시험 답안지 유출 ‘파문’세종시 아파트 공사장 화재 원인 조사 본격화“하늘이 야속하네” 대전시장 첫 야외 취임식 무산
  • 27일 밤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르그 3차전에서 대한한국 대표팀이 세계 최강 독일과 경기에서 2대0으로 완파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16강에는 탈락했지만 독일과의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김영권과 손흥민이 잇따라 골을 넣으면서 러시아월드컵에서 최대 이변이 일어났다. 사진은 주심이 김영권이 선제골을 넣었으나 오프사이드로 판정한 뒤 비디오(VAR)판독을 하고 있다. ⓒKBS뉴스 캡처
    ▲ 27일 밤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르그 3차전에서 대한한국 대표팀이 세계 최강 독일과 경기에서 2대0으로 완파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16강에는 탈락했지만 독일과의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김영권과 손흥민이 잇따라 골을 넣으면서 러시아월드컵에서 최대 이변이 일어났다. 사진은 주심이 김영권이 선제골을 넣었으나 오프사이드로 판정한 뒤 비디오(VAR)판독을 하고 있다. ⓒKBS뉴스 캡처

    6‧13지방선거가 더불어민주당 ‘압승’으로 끝난 가운데 민주당 소속 A 청주시의원이 ‘공천헌금 의혹’을 폭로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서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4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주시의원 출마를 준비했던 A 씨는 변재일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의 측근인 충북도의원 당선인 B 씨에게 “공천을 받을 수 있게 도와달라며 현금 2000만원을 전달했으며 며칠 뒤 B 씨가 ‘공천이 어렵게 됐다’며 돈을 되돌려 줬다고 양심고백을 했다.

    A 씨는 또 공천심사를 앞두고 도당위원장 측에 시가 70여 만 원 상당의 고급 양주를 전달했다가 되돌려 받았다고 폭로했다.

    야권은 이와 관련해 27일 성명을 내고 “민주당 공천장사 의혹만으로 충격”이라며 사법당국에 수사를 촉구하며 민주당 측에 명확한 해명과 사과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파문이 확산되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진상조사에 나서는 한편 민주당 충북도당도 돈이 오갔는지 사실 확인에 나서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또한 김호일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이 직위해제 됐다.

    김 총장은 최근 홍보 등 5명의 신규 직원 채용을 앞두고 답안지를 유출한 것으로 드러나자 시가 27일 직위해제에 이어 28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 사무총장은 신규 직원 채용과정에서 답안지 유출로 물의를 일으킨 것이 재단 자체조사결과 사실로 밝혀지자 청주시에 보고하자 시는 김 사무총장을 직위해제했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 문제가 불거지자 청주지검에 자진 출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28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김영권·손흥민 연속골…태극전사, 세계 최강 독일 2대0 완파

    -[격동의 한반도-전문가 진단 2부③] 란코프 교수 “北은 후속 회담에서도 양보하지 않을 것…비핵화는 불가능”

    -中, 세종시 화재 중국인 인명피해에 후속조치 요구

    ◇중앙일보
    -16강 떨어지고도 기쁜날···대한민국 새벽 뒤집어졌다
    김영권, 손흥민 릴레이포…신태용호, 전차군단 독일 격파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8년 만의 본선 1승
    F조 3위 한국, 유종의 미 거두고 아름다운 퇴장

    -총리에 퇴짜맞은 규제개혁…文대통령 "나도 답답하다"

    -[현장에서] 훈장 추서 싸움뒤…JP 마지막길엔 정부·여당 없었다

    -"文정부, 靑비서실 중심 끼리끼리 국정운영 심해 걱정"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실 중심 국정 운영 탈피해야”

    -강제참석 같지만 회식 근로시간 X, 체육대회 O···기준은
    참석 강요하는 체육대회는 근로시간  
    골프접대, 법인카드 써도 근로시간 해당 안 돼
    대기시간 긴 운전기사, 감시·단속근로자 승인받아야



    ◇한겨레신문
    -문 대통령 “답답하다” 규제혁신회의 취소…경제부처 ‘경고장’
    2차회의 내용 미흡, 3시간전 연기
    “국민들 체감할 규제개혁 성과 필요
    10번·20번 찾아가 문제 해결하라”
    청 “경제부처에 분발 신호 보낸것”
    수석 교체 이어 개각폭 확대 전망

    -“펑, 슈욱…불난 아파트 곳곳에 사람들 매달려 있었다”
    [증언으로 본 26일 세종시 아파트 화재상황]
    노동자들 점심먹고 오후 작업 준비중 폭발음
    불길·연기 치솟아…곳곳 “구해달라” 아비규환
    에폭시 유증기·불완전연소 연기 등 폭발 추정
    뚫린 지하주차장에 가연성 자재 불쏘시개 구실
    28일 현장 감식해 최초 발화점 등기

    -궐련형 전자담배 덜 해롭다? 허를 찌르는 위해성
    감사원 “한수원, 격납고 철판 두께 잘못 측정했다”

    ◇한국경제
    -‘해외주식 직구’ 열풍… 기술株 쓸어담았다
    아마존·알리바바·엔비디아 등
    글로벌 대표종목 직접투자

    상반기에 10조원 넘게 ‘베팅’ 
    작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

    -29일 LG 구광모號 출범… 강유식, 조율사 역할
    임시주총서 구 상무 등기이사로
    구 상무-6인 부회장단 의견 조율
    경영체제 안착 강 고문이 보좌

    전장·화학·바이오 직접 챙기며

    -홍영표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기업들 아우성…週 52시간 안착 돕겠다”

    고용부 “탄력근로 보완책 조속히 마련”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3개월→6개월로 확대”

    -10㎏ 장비 들고 전봇대 오르는 그들… 절반이 50·60대
    전기공사기술자 
    평균연령 51.5세

    스마트스틱 공법 의무화
    무거운 장비 매달아 공사
    체력소모 많아 부담 커져

    젊은 층 “위험하다” 기피
    일당 높아 진입장벽 형성

    -“세금 폭탄 맞을라”…강남 부자들, 앞다퉈 증여 나선다
    “팔기는 아깝다” 강남권 증여 급증
    전세가율 높은 곳에선 부담부증여↑

    ◇충청투데이
    -도안호수공원 3블록 아파트 분양 임박…막판 첩보전
    평당분양가 1050만~1200만원, 곧 분양… 자산체크·대출문의↑
    대출규제 강화·금리부담 커져, “금융정책관련 세부문의 증가”

    -세종시 신축 공사장 화재 원인 ‘유증기 폭발’
    세종소방본부 추정… 발화지점 특정은 오늘 합동정밀감식서 밝혀질 듯

    -김종필 전 국무총리 영결식 ‘마지막 여정’
    250여명 참석

    -민주당 충북도당 ‘공천헌금’ 사건 일파만파 확산
    도선관위 사실관계 확인 나서, 한국당·정의당 “일벌백계해야”
    경찰 내사착수 … 사건 일파만파

    ◇금강일보
    -“許 장애등급 반납, 사과 거부하면 취임일부터 단식 투쟁”
    황경아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천명
    “대전장애인선거연대 참여 단체에 ‘보조금 끊겠다’ 압력” 폭로

    -서행해도 ‘꽝’ 우후죽순 세종시 험프식 과속방지턱
    각진 턱 때문에 과도하게 불편한데 많아도 너무 많아
    시-행복청, 관리 관할 달라 종합적인 대책 마련도 요원

    ◇대전일보
    -“JP, 전쟁직후 한국사 온몸으로 쓰신 분”
    영결식 250명 추모 발걸음 정진석·강창희·이인제 등 참석

    -대전 인구 매달 0.1% 타 시도로… 대부분 세종행

    -탈원전 정책영향?…KAIST 원자력학과 전공선택 5명 뿐
    후쿠시마 충격에 탈원전 드라이브까지

    -충남경찰, 중고차 주행거리 조작해 국내외 팔아넘긴 65명 검거
    차량 주행거리 23만㎞에서 6만㎞로 조작해 국외로 수출

    ◇동양일보
    -충북도교육청 장애학생체전 포상급 지급 차별 ‘논란’
    소년체전 입상자 포상금 지급…장애학생체전 입상자 포상 '전무'

    -청주시의원과 골프여행 간 업체 임원 벌금 500만원
    청주2쓰레기매립장 특혜의혹 제기 시의원 로비 위해

    -“졸업하고 뭐하나” 예비 초등교사들 ‘멘붕’
    대전·충남·충북, 내년 초등 교사 선발인원 대폭 축소
    충북 150명…2018학년도 실제 모집인원의 절반 수준
    세종 3.3배 늘려…교대생들 “정부와 교육정책에 화나

    ◇중도일보
    -개원 앞둔 제8대 대전시의회, ‘기대 반, 우려 반’
    시의원 전체 22명 중 초선 16명에 달해
    새바람 개혁 기대 속에 전문성 부족 우려도
    민주당 1당 독주 체제에도 기대와 우려 교차

    -“하늘이 야속하네” 대전시장 첫 야외 취임식 무산
    취임식 당일 우천 예보로 실내로 변경
    행사 내용은 큰 차이 없어. "시민의 정부 취지 담겠다“

    -호텔 아드리아 이달 말 문 닫는다
    경영난에 충남지역 건설사에 매각
    거주와 숙박 가능한 생활시설 들어설 듯

    -대전 청소년 불법도박 심각…돈 마련 위해 2차 범죄까지
    도박중독 유병률 전국보다 웃돌아
    스마트폰, 인터넷 발달로 불법 도박 연령층 낮아져 노출
    학교 차원 도박중독 예방 절실…교육기관 관심 필요

    ◇중부매일
    -“더불어민주당 공천장사 의혹만으로 충격”
    청주시의원 출마자 2천만원 건넸다 되돌려 받아
    야당 "사법당국 수사…명확한 해명·사과 등 촉구"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채용 논술 답안지 유출 파문
    김호일 사무총장 SNS로 답안지 전달 혐의 직위 해제
    청주시, 28일 인사위 열고 김 총장 징계 후 사법당국 고발 예정

    -괴산댐 수위 낮추자 ‘선박운항 중지·펄 악취’ 피해 발생
    충북도·괴산수력발전소 홍수기 130~133m 탄력 운영
    주민들, 산막이옛길 관광객 감소 등 이유로 불만 제기

    -2003년 제천 토막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숨진 채 발견
    40대 내연녀 암매장 혐의…15년 만에 내사 종결

    ◇충북일보
    -전국 곳곳 신공항 꿈틀 ‘청주공항 악재’
    민 PK 단체장 당선자 ‘공동 TF’ 구성
    전북, 새만금 수요·입지 타당성 조사
    국토부, 충북엔 거점 LCC 조차 봉쇄

    -民 충북도당 공천 헌금 논란 일파만파
    청주 시의원 출마자 A씨 현금 2천만원 전달 의혹
    도당·선관위 사실관계 확인

    -조작된 재무제표 ‘딱 걸렸네’
    성신양회㈜, 과징금 경감 목적
    두 차례 ‘선 반영’ 제출 적발

    ◇충청매일
    -충북 초등교사 선발 인원 급감
    2019학년도 ‘150명 모집’ 사전 예고…작년보다 34.8% 줄어
    교대 졸업생 취업난·임용 절벽 현실화…예비교사 ‘초비상’

    -충북 6월 소비자심리지수 올 최저치
    CCSI 106.1…7개월 연속 하락
    주요지표도…경기전망 암울

    -민주당 ‘공천 헌금’ 의혹…野, 맹공
    청주시의원 “충북도당 위원장 측근에 2000만원 건넸다” 주장
    도당 “조사 중”…한국당·정의당 등 일제히 철저한 수사 촉구

    ◇충청타임즈
    -청주시 CCTV 공사 비위의혹 내사 속도
    警, 자료 확보 정밀분석 돌입
    수주과정·불법하도급도 조사

    -세종시 아파트 공사장 화재 원인 조사 본격화
    警 노동자 등 상대 경위 조사…CCTV 분석·오늘 합동 감식

    -충북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부실
    참여연대 조사 … 교차로 2272곳 중 1576개 설치 불과
    청주·충주시 고장비율 20% 달해 … 보행권 침해 지적

    -“당진에서 나가라” “천안이 만만하냐”
    정부 일방통행식 일처리
    주민반발 해체작업 난항
    폐기 방법 놓고 고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