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과별 간담회…현장 목소리 당선인에 전달
  • ▲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자의 민선7기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가 26, 27일 간담회를 갖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민선7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자의 민선7기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가 26, 27일 간담회를 갖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민선7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지난달 26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의 민선7기 대전시장직 인수위가 다음달 2일 취임을 앞두고 현장 여론 수렴에 들어갔다.

    인수위원회는 26, 27일 이틀동안 인수위 분과별로 현장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27일에는 옛 충남도청에 마련된 인수위에서 경제과학분과 위원들이 사회적경제 분야 종사자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경제과학분과 위원들은 전날 대전시벤처협회 이노폴리스(첨단생산기술원 2층)와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특구본부 회의실) 관계자들과도 만나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보건복지여성분과도 여성단체와 보건복지 분야 현장인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자치안전시민문과 위원들도 이틀 간 중간지원기관과 주민자치위원, 시민단체, 마을공동체를, 문화예술체육분과는 문화예술단체 5단체, 관광, 문화유산 현장 전문가 등과 간담회를 열었다.

    한편 인수위는 추가 업무보고와 현장의 목소리를 종합해 29일까지 분과보고서 제출을 마감한 뒤 내달 5일 최종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