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5300명 대상…월 1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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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가 오는 9월부터 만 5세 이하 아동에게 지급되는 ‘아동수당’을 20일부터 사전 신청을 받는다.

    대전지역은 7만 5300여명이 신청대상이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신청대상은 2012년 10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0~71개월)이며, 출생 후 만 6세 생일이 속하는 달의 전 달까지 최대 72개월간 지급 받을 수 있다.

    지급대상은 해당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4인 가구 월 1436만원) 이하인 가구의 아동이다.

    아동수당은 오는 9월부터 매월 25일에 보호자 또는 아동 명의의 계좌로 10만원이 입금된다.

    아동수당은 신청한 달의 급여분(사전신청은 제외)부터 지급되기 때문에 9월분 아동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9월말까지 아동수당을 신청해야 한다.

    또한 출생 아동의 경우 출생신고 기간 등을 감안해 출생 후 60일 이내에 아동수당을 신청하면 출생한 달부터 소급해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노용재 보건복지여성국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신청방법은 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보호자나 대리인이 아동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PC 또는 스마트폰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