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영 권한대행, ‘UN공공행정상’ 수상 위해 19일 모로코 출장길
  • ▲ 남궁영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충남도
    ▲ 남궁영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충남도

    충남도가 세계 최고 공공행정 서비스로 선정된 ‘재정정보공개시스템’의 우수성을 세계에 전한다.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은 19일 ‘UN공공행정상’ 수상을 비롯한 ‘UN공공행정포럼’ 참석을 위해 모로코 출장길에 올랐다.

    모로코 방문 일정을 구체적으로 보면 남궁영 권한대행은 21일(이하 현지시각) 모로코 마라케쉬 팔메라이에 국제센터에서 UN공공행정포럼의 일환으로 열리는 ‘SDGs 달성을 위한 거버넌스 워크숍’에 참석한다.

    오는 22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UN공공행정포럼에서 재정정보공개시스템에 대한 발표를 통해 지방재정공개시스템 도입 배경과 운영 상황, 국가 및 지방 재정법 개정 견인 등 국내 파급 효과, 성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정과 최정희 주무관은 “UN공공행정상 수상은 능동적·자발적인 정보 제공으로 정보공개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주민의 재정 통제·감시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UN공공행정포럼에서 도는 주권자의 도정 참여 확대를 통한 성과를 세계에 알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