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 시·군의회도 ‘장악’

청주시의회 與 25석 vs 野 13석 등…도내 곳곳 1당

이민기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6.14 18:49:10

▲ 청주시의회 본회의장.ⓒ뉴데일리 충청본부 D/B

더불어민주당이 제7회 6·13 지방선거를 통해 충북 청주시의회를 비롯해 도내 11곳의 시·군의회를 장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청주시의회 의석분포도는 더불어민주당 25석, 자유한국당 13석, 정의당 1석이다. 총 의석수 39석 가운데 민주당이 무려 25석이나 차지한 것이다.

민선6기에서는 한국당 19석, 민주당 16석, 바른미래당 2석 등의 순이었다.    

충주시의회도 마찬가지다. 총 19석의 충주시의회는 민주당이 12석, 한국당은 7석을 각각 획득했다. 앞서 시의회는 한국당 8석, 민주당 7석, 무소속 4명으로 구성됐었다. 

수부도시 청주와 제2의 도시 충주에서 나란히 민주당 우위의 의석수 구성으로 판이 짜여진 것이다.  

심지어 전통적으로 보수색이 짙은 제천·단양에서 조차 민주당이 ‘헤게모니’를 잡았다.

제천시의회는 민주당이 8석을 얻었고 한국당은 5석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6기에서 1당은 7석의 한국당이 차지했고 민주당은 5석, 무소속은 1석이었다.

단양군의회도 민주당 수중으로 들어갔다. 민주당 4석, 한국당 2석, 무소속 1석이다. 민주당이 단양군의회에서 1당에 오른 것은 첫 사례다. 종전까지는 한국당 3석, 민주당 2석, 무소속 2석의 구도였다.

이 뿐만이 아니다. 동남부권도 지각변동이 이뤄졌다. 보은군의회는 민주당 5석, 한국당 3석으로 전환됐다. 6기에서는 한국당이 6석, 민주당은 2석이었다.

옥천군의회는 한국당 4석, 민주당 2석, 바른미래당 1석, 무소속 1석이었으나 민주당 5석, 한국당 3석으로 재편됐다.

영동군의회는 민주당 5석, 한국당 3석으로 판이 바뀌었다. 기존의 한국당 6석, 민주당 2석에 변화가 이뤄진 것이다.

괴산군의회는 민주당 3석, 한국당 2석, 무소속 2석으로 의회가 구성된다. 앞서 괴산군의회는 한국당 4석, 민주당 1석, 무소속 2석이었다.  

중부권 역시 민주당 기류다. 음성군의회는 민주당이 6석을, 한국당은 2석을 각각 차지했다. 6기에서는 민주당과 한국당이 나란히 4석씩 보유한 바 있다.

진천군의회는 한국당 4석, 민주당 2석에서 민주당 5석, 한국당 1석으로 판세가 역전됐다.

증평군의회는 민주당이 5석을 획득한 반면 한국당은 1석을 얻었다. 한국당 4석, 민주당 2석이 뒤바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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