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간 개발 중단 ‘청주밀레니엄 타운’ 첫 삽

충북개발공사, 6월부터 2020년까지 부지 공사 계획
2566억원 투입, 해양과학관·다목적스포츠센터 건립

박근주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6.14 18:48:11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조성 공사가 완료되면 들어서게 될 교육체험시설 등의 조감도.ⓒ충북개발공사

청주시의 장기 미집행 부지였던 ‘밀레니엄 타운’이 개발을 위한 첫 삽을 뜨게 됐다.

14일 충북개발공사는 밀레니엄 타운 조성 사업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은 2566억원이 투입돼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58만6000㎡의 부지에 가족공원, 실내빙상장, 해양과학관, 다목적스포츠센터, 학생교육문화원, 녹지로 이루어진 공익시설(56%, 32만6000㎡)과 뷰티·메디컬특화센터, 교육체험시설, 상업시설, 관광숙박시설, 복합엔터테인먼트로 이루어진 수익시설(44%, 26만㎡)로 조성된다.

충북개발공사는 6월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2019년 하반기에는 가족공원 일부개장, 2020년 공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전체 가처분면적 중 64%(21만3343㎡)가 유치가 확정됐거나 업체가 관심을 보이고 있고, 학생교육문화원, 실내빙상장, 다목적스포츠센터 3곳은 유치가 확정됐다.

미래해양과학관 및 도 소방본부 등이 입지를 추진중이고,  관광숙박시설, 복합엔터테인먼트시설, 교육체험시설 등에는 외부의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조성공사 착수에 들어가고 유치시설도 속속 들어서게 되면 잔여면적 36%(12만2449㎡)에 대해서도 민간투자들이 적극 나설 것으로 개발공사는 전망하고 있다.

계용준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청주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100만 청주시 도약을 위한 새로운 활력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충북 도민의 문화·휴식·교육기능이 어우러진 가족공원 및 청주공항과 연계한 관광인프라를 조성하는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명품단지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밀레니엄타운 사업은 약 18년간 시민단체의 반대로 개발이 추진 되지 못하다가 시민사회단체, 지자체, 도·시의회, 주민대표 등이 주축이 된 조성사업협의회를 구성한 뒤 개발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착공에 나서게 됐다.

한편 충북개발공사는 이 사업을 위해 2016년 12월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고시, 2017년 4월 도시개발사업 사업 인정고시 이후 환경·교통영향평가 등의 절차를 밟았고, 2017년 5월 실시계획 인가를 신청해 올 1월 실시계획을 승인 받아 시공사 선정 절차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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