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당선 축하 “통합시 발전 견인해달라”
  • ▲ 바른미래당 신언관 청주시장 후보.ⓒ이민기 기자
    ▲ 바른미래당 신언관 청주시장 후보.ⓒ이민기 기자

    6·13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바른미래당 신언관 청주시장 후보는 14일 “청주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나 응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이날 청주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범덕 후보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함께 경쟁한 황영호, 정세영, 김우택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100만 도시로 나아가는 통합청주시의 발전을 위해 여야나 정파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시민의 행복한 삶과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는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범덕 당선인이 협치의 시정을 통해 통합청주시의 발전을 견인해 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주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당선인은 21만3423표(57.7%)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황영호 후보는 10만4654표(28.3%)를, 신 후보는 2만4299표(6.6%)를 각각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