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노력할 것…충북발전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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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13일 “6·13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도민 여러분들이 한국당을 향해 민심의 회초리를 들어 줬고 앞으로 정치개혁과 충북의 도약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라는 주문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앞으로 충북도당은 새롭게 변하기 위한 노력과 급변하는 정세에 신속히 대응하고 무엇보다 도민들의 눈높이에서 충북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한다”고 언급했다.

    도당은 “선거운동기간 내내 어려운 환경에서 고생한 모든 후보자와 선거사무원,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총 14곳, 자유한국당은 2곳, 무소속 후보는 1곳에서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충북지사 선거는 민주당 이시종 후보가 65.4%의 득표율로 26.6%에 그친 한국당 박경국 후보를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