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3% 대전 11.4% 충남 13.1% 세종 9%
  •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제1투표장에서 한 할머니가 투표에 앞서 신분을 확인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제1투표장에서 한 할머니가 투표에 앞서 신분을 확인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제7회 지방동시선거일인 13일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전 10시 기준 충북 13.0%, 대전 11.4%, 충남 13.1%, 세종 9.0%의 투표율을 각각 나타냈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청권 4곳의 선거인수 총 450만964명 가운데 본 투표에서 55만9280명이 투표를 마쳤다. 평균 투표율 11.62%로 전국 투표율 11.5%를 상회했다.

    충북은 선거인수 131만8186명 중 이날 17만1187명이 한 표를 행사해 13.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8~9일 사전투표에는 27만3562명이 투표했다.

    단양은 19.7%를 기록해 도내 최고 투표율을 달리고 있고 이어 보은 16.2%, 괴산 16.1%를 각각 나타냈다. 최저치는 청주시 흥덕구로 11.3%에 그쳤다.

    대전은 선거인수 121만9513명 가운데 13만9352명이 투표했다. 사전투표에는 23만9713명이 참여했다.  

    5개구는 △동구 12.2% △중구 12.7% △서구 10.9% △유성구 10.1% △대덕구 12.5%의 투표율을 각각 나타냈다.

    충남은 선거인수 174만813명 가운데 22만8678명이 투표소를 찾았다. 34만196명이 사전투표를 했다. 

    투표율 상위는 청양군 19.3%, 태안군 17.6% 금산군 17.4% 등의 순이다.

    세종은 22만2852명 가운데 2만6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앞서 사전투표를 통해 5만5149명이 한 표를 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