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충북도지사 후보들 지지 호소

이시종, 청주 인구밀집지역서 ‘강호축’ 건설 강조
박경국 “잃어버린 8년 찾아 새로운 충북 건설”
신용한, “충북의 미래를 바꿀 후보 선택해 달라”

박근주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6.12 18:58:11

▲ 이시종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가 유세 마지막 날인 12일 유세차량을 타고 청주지역 주요 사거리를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이시종 선거사무소

6·13 지방선거 충북도지사 후보들이 유세를 마무리하면서 유권자들에게 간절하게 한 표를 호소했다.

12일 이시종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는 격전지로 손꼽히는 청주의 인구 밀집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6시50분부터 청주 육거리시장을 찾아 일대에서 거리인사를 마친 뒤 시장상인들을 만났다.

이 후보는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완성할 사람은 애초 충북의 기적을 시작한 당사자인 제가 마무리해야 한다”며 “잘나가는 충북경제를 잘 마무리 지어 4% 4만 달러를 완성하고, 5% 5만 달러에 도전해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한반도 평화 번영의 시대를 맞아 우리 충북은 강원에서 충북을 거쳐 호남으로 연결되는 ‘강호축’을 고속화 철도로 연결해야 한다”며 “장기적으로는 이를 북한 원산, 유라시아에 진출하는 남북평화축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공약을 다시 강조했다.


▲ 박경국 자유한국당 충북도지사 후보가 12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6·13지방선거 마지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박근주 기자

박경국 자유한국당 후보는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도민 담화문 형식의 호소문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도지사를 바꾸는 것은 선택이 아닌 생존 문제”라며 “잃어버린 충북 8년을 되찾고, 삶의 질 우선의 새로운 충북으로 확 바꾸도록 능력 있는 새 인물, 기호 2번 박경국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정우택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박덕흠 충북도당위원장과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최현호 한국당 서원당협위원장 등이 배석했다.
 
박 후보는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다 보니 도민들은 극심한 스트레스 속에서 자살률 전국 1위, 노인 자살률 전국 1위라는 최악의 고통을 겪고 있다”며 “그동안 자유한국당이 보인 실망스러운 행태에 대해서는 입이 열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고, 최근 언론 보도로 도민 여러분께 심려 끼친 점에 대해서도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충북을 바꿀 모든 구상을 마쳤다”고 강조한 박 후보는 “저를 도지사에 당선시켜 주신다면 젊음과 열정, 경륜과 인맥을 모두 바쳐 충북을 10년 이상 발전시키고 도민행복을 이루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 신용한 바른미래당 충북도지사 후보가 12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이번 6·13지방선거의 의미에 대해 강조하며, 자신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박근주 기자

신용한 바른미래당 후보도 같은 장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무박 3일의 선거 유세를 통해 느낀 소회를 밝혔다.

신 후보는 충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후 지난 141일 동안 충북 마실 정치를 타파하고 정정당당한 선거 문화를 안착시키고자 단양부터 영동까지 11개 시군을 누비며 150회가 넘는 우문현답 시리즈를 펼쳐왔다”며 “모든 역량과 경험을 발휘했지만 도민들께서 보내주신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와 열망만큼 아쉬움도 있었다”고 언급했다.

신 후보는 “이번 충북도지사 선거는 지난 8년의 도정을 심판하고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젊은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라며 “그 어느 것 하나 도민들의 현실이 나아지지 않았음에도 12년을 맡길 수 없으며 충북의 미래를 과감하게 바꿔달라”고 호소했다.

신 후보는 “낮은 당 지지율과 남북 평화통일 이슈에 묻혀 공감할 수 있는 정책과 참신한 인물이 부각되지 못해 도민들께서 ‘아깝다 신용한’이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며 “충북의 세대 교체를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이날 새벽까지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 최저임금 근로자와 새벽 배달원들을 찾아 ‘무박3일 72시간 논스톱 밤샘유세’를 펼치는 등 선거 유세를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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