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公約] 신용한 “최저임금 받고, 충북도민 프로축구단 창단”

최저 임금을 적용해 한 달 약 170만 원 정도만
인구 100만 광역 청주시 연고 프로 축구단 운영

박근주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6.11 19:04:36

▲ 신용한 바른미래당 충북도지사후보가 1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저임금 도지사’와 ‘충북도민 프로축구단 창단’ 공약을 밝히고 있다.ⓒ박근주 기자

6·13지방선거 충북도지사에 출마한 바른미래당 신용한 후보가 당선되면 최저 임금을 받고, 충북프로축단을 창단해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약속을 했다.

11일 신 후보는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도지사 출마선언 후 도민들과 함께 달린지 약 140일이 지났다”며 “토론과 칼럼기고를 통해 최저임금의 문제점에 대해 수없이 지적한 바 있고, 경제전문가이자 충북도지사 후보로서 임기동안 ‘최저임금 도지사’로 일하며 도내 근로자들의 애환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모교인 연세대, 강내초, 미호중, 청주고를 비롯해 로타리클럽 등 지역사회에 기부를 계속 이어온 만큼 최저임금을 제외한 나머지 전액 모두 충북발전을 위해 환원할 것”이라며 “당선 시 도지사 기본급여를 최저임금 수준으로 받겠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현재 도지사 급여는 각종 수당을 제외하고 한 달에 약 1000 만원, 연봉으로는 1억2000만원 정도가 된다”며 “만약 도지사에 당선되면 지금 최저 임금을 적용해 한달 약 170만원 정도를 받고 나머지는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신 후보는 충북에 프로축구단 창단도 약속했다.

신 후보는 “청주시 탁구협회 회장, 충북 장애인 펜싱협회 회장을 하면서 생활체육에 관심이 많았고, 이로 인해 청주 미호천 하류에 스포츠문화복합단지 조성을 공약하기도 했다”며 “축구 불모지인 충북에 도민프로축구단을 새롭게 창단해 생활체육 및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프로축구단이 3번의 창단 실패를 겪었지만 반드시 성공해 보이겠다”며 “강원FC가 창단 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것처럼 100만 광역화도시로 나아갈 청주를 연고로 한 도민프로축구단이 창단된다면 충북 경제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프로축구단 창단은 단순히 경제적 성과를 넘어 도민들의 열망을 반영한 것이며 충북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투자의 관점으로 바라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신 후보는 △공청회, 토론회 거친 프로축구단 창단 마스터플랜 수립 △광고료·입장료·후원금·도민성금 등 예산마련 노력 △경쟁력 있는 선수 및 감독, 코치진 영입으로 경기력 증대 △지역인재 고용 보장 △청주-증평 통합을 통한 100만 광역화도시 시너지를 활용한 프로축구단 활성화 등 구체적 운영 방안도 내놨다.
 
공약 발표를 겸한 회견에서 그는  “지난 수 차례의 토론회 결과를 보고 도민들께서 아까운 인재라고 아쉬워 하시는 분이 많은데 직접 선택을 해 큰 동량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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