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대병원 전경.ⓒ충북대병원
    ▲ 충북대병원 전경.ⓒ충북대병원

    충북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위암·폐암·유방암·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만 18세 이상의 연령에서 원발성암(대장·유방·위)으로 수술을 받았거나 폐암의 경우 수술·항암화학요법·방사선치료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평원은 위암(3차)·폐암(4차)·유방암(5차)·대장암(6차) 종별로 20여개 각 평가지표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점수를 산출해 1~5등급으로 구분해 공개하고 있다.

    특히 위암은 3년 연속, 폐암은 4년 연속, 유방암은 5년 연속, 대장암은 6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한헌석 병원장은 “이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결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암 치료 능력을 갖췄음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립중인 첨단암병원(의생명진료연구동)등을 통해 중부권 최고의 암 치료 거점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