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억 투입, 6352㎡ 규모…4개 풀장·179m 유수풀 등 갖춰
  • 충주 탄금호 물놀이장이 완공됐다.ⓒ충주시
    ▲ 충주 탄금호 물놀이장이 완공됐다.ⓒ충주시

    충북 충주시 탄금호에 중부권 최대 물놀이장이 완공됐다.

    7일 시에 따르면 탄금호 물놀이장은 9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충주시 중앙탑면 중앙탑공원 옆에 조성된 물놀이 시설이다.

    물놀이장은 6352㎡ 규모로 4개의 풀장과 부대시설을 갖췄다.

    특히 연장 179m에 폭 4m 규모로 초당 1.8m의 유속이 유지되는 유수풀은 청소년은 물론 성인들이 이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또한 인디언워터파크 조합놀이대는 4개의 슬라이드와 도끼분수, 야자분수 등을 갖춰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물놀이장 운영과 관리는 탄금스포츠센터(대표 우상숙)가 맡았다.

    탄금스포츠센터는 시설 운영상의 미비점과 이용객 불편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정식 개장에 앞서 주말을 이용해 시범운영도 할 계획이다.

    탄금호 물놀이장은 오는 22일 정식 개장 예정이며, 이용료는 ‘충주시 탄금호 물놀이장 관리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만 13세 이상 청소년과 어른은 1만원, 만 2세 이상 12세 이하 유아 및 어린이는 8000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