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충북대병원 본관서 ‘별이 빛나는 밤’에 공연
  • ▲ 충북대학교 합창단원들이 4일 오후 충북대병원 본관로비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 충북대학교 합창단원들이 4일 오후 충북대병원 본관로비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이 주최한 환우들과 함께하는 희망콘서트가 4일 충북대병원 본관 외래 로비에서 개최된 가운데 입원 환우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했다.

    ‘별이 빛나는 밤에’라는 주제로 열린 희망콘서트는 소프라노 김정민 씨의 ‘입맞춤’, 바리톤 윤성언 씨의 ‘시간에 기대어’· ‘산촌’ 등 아름다운 목소리를 환우들에게 들려줬다.

    또한 충북대 합창단원(지휘 박미경)들의 아름다운 선율도 들려줬다. 이들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 메들리(‘혜화동’‧‘청춘’‧‘걱정말아요 그대’)에 이어 ‘붉은노을’ 등 다양한 레파토리가 병원에 울려 퍼지면서 환우들이 질병의 고통에서 잠시나마 잊혀지도록 했다.

    한편 충북대병원은 병원에 입원한 환우들의 쾌유를 위해 정기적으로 희망콘서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