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제, 성인 2000원·청소년 1000원…관광지 입장료·중식비 등은 별도
  • ▲ 세종시티투어 포스터.ⓒ세종시
    ▲ 세종시티투어 포스터.ⓒ세종시

    세종시가 오는 2일부터 시티투어를 개통하고 운행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매주 토요일마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세종시의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게 됐다.

    시티투어는 정기코스와 특별코스로 구분 운영된다.

    정기코스는 6월부터 11월까지 운행되며, 여름코스(6~8월)는 교과서투어와 행복도시투어, 가을코스(9~11월)는 힐링투어1, 2로 운행된다.

    특별코스는 대전연계투어코스(9월), 건축문화투어와 축제투어(10월)에 한시적으로 운행한다.

    시티투어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인터넷에 세종 시티투어를 검색하거나 세종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요금은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이며 관광지 입장료, 중식비, 체험비 등은 별도 부담이다.

    곽병창 관광문화재과장은 “이달 세종·공주시티투어 개통에 이어 이번 세종시티투어 개통·운행으로 시민은 물론 외부방문객들에게 세종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