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견기업 박 회장, 충남대에 10억 기탁도
  • ▲ 라이온켐텍 박희원 회장(오른쪽).ⓒ충남대병원
    ▲ 라이온켐텍 박희원 회장(오른쪽).ⓒ충남대병원

    ㈜라이온켐텍 박희원 회장이 30일 송민호 충남대병원장을 찾아 이 병원 발전기금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하면서 ‘나눔’이 얼마나 큰 시너지 효과를 내는지 느낄 수 있었다”며  충남대병원이 지속적인 의료혁신을 통해 내·외적인 성장을 이루고 정확한 진단과 세심한 진료를 통해 전국에서 믿고 찾아오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의 힘을 보태고 싶었다” 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

    이에 송 병원장은 “충남대병원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며 “의료의 질적 성장과 더불어 내원객의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중히 기금을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대전지역의 대표 중견기업인 라이온켐텍을 경영하고 있는 박 회장은 충남대에 10억원을 기탁하고 충남대병원 메디컬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지난 3월까지 제22대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