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미세먼지 제로실천’ 등 3개 공동공약 실천 서약
  • 충청권 4대 광역단체장들이 30일 공동 추진공약을 발표하고 모두가 한 마음으로 공약을 이행하기로 서약했다.ⓒ이인제 선거사무소
    ▲ 충청권 4대 광역단체장들이 30일 공동 추진공약을 발표하고 모두가 한 마음으로 공약을 이행하기로 서약했다.ⓒ이인제 선거사무소

    자유한국당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자들이 공동추진 공약을 선정하고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기로 하는 등 공조체제에 나섰다.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 박경국 충북도지사 후보, 송아영 세종시장 후보 등 충청권 4대 광역단체장들은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공동공약 실천’ 기자회견을 열어 공동 추진공약을 발표하고 모두가 한 마음 한 몸으로 공약을 이행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4개 광역단체장 후보자들은 공동으로 추진할 공동 공약으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적극 추진 및 확대, △충청권 ‘미세먼지 제로’를 위한 공동 노력, △충청권 첨단미래산업 육성 노력 등이다.

  • 충청권 4대 광역단체장들이 30일 공동공약 서약식을 가진 가운데 민주당의 4대 패악 청산을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이인제 선거사무소
    ▲ 충청권 4대 광역단체장들이 30일 공동공약 서약식을 가진 가운데 민주당의 4대 패악 청산을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이인제 선거사무소

    특히 이날 회견장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4대 패악을 청산하겠다는 후보들의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후보들은 민주당의 4대 패악인 발가락 병역기피, 거짓말 선거비용, 드루킹 댓글공작, 미투 성폭력이 쓰여 있는 풍선을 배트로 휘둘러 터트렸다.

    한편 각 후보들은 3대 공동 공약 서약서에 직접 서명한 뒤 이번 선거에서 모두 반드시 승리해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