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장애인 부부 31쌍 ‘백년해로’ 기약

제19회 장애인 합동결혼식 개최…각계각층 후원 손길 내밀어

김민형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5.30 15:43:21

▲ 장애인 부부 31쌍이30일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백년해로를 기약했다.ⓒ충남도

충남도가 그동안 어려운 생활형편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 31쌍이 화촉을 밝히며 백년해로를 기약했다고 30일 밝혔다.

제19회 충남도 장애인 합동결혼식은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주최로 30일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과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3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날 합동결혼식에는 지역 각계각층이 장애인 부부들의 앞날을 축복하며 후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2011년부터 매년 합동결혼식 비용을 지원해 온 도원이엔씨는 이번에도 신랑·신부 예물과 제주도 2박 3일 신혼여행 경비 등 합동결혼식 행사비 일체를 후원했다.

또 천안논산고속도로는 전자레인지,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시·군지회장은 이불 세트, 바른정형외과는 구급함,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쌀을 후원했다.

남궁영 권한대행은 “어려운 역경을 따뜻한 부부애로 극복하며 살아 온 것처럼 앞날에도 항상 따뜻한 햇살이 비춰지길 바란다”고 장애인 부부들의 결혼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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