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2·중상 4· 경상 3명 등 피해 발생대전 베스티안·을지대·충남대병원 등서 치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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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후 4시 17분 쯤 대전시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사고 인한 화재가 발생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사망자는 20대와 30대로 경찰은 정확한 신원을 파악중이다.

    나머지 부상자 6명 가운데 4명은 중상으로 이 모(30대)ㆍ박 모(28)ㆍ한 모(20)씨는 대전 베스티안, 최 모씨(24)는 충남대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대전소방본부는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차 등 장비 29대와 소방관 53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중이며 폭발로 인한 파편 등을 수거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경상을 입은 김 모(24)ㆍ류 모(51)ㆍ염 모(42)씨도 대전베스티안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대전소방본부는 이 공장이 화약류 등을 사용하는 곳으로 추가 화재 위험이 있는 곳인 만큼 화재 현장 중심과 인근지역 등을 수색하며 예방과 원인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