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4일 저녁 6시 충북대 법전원 1층에서 윤여표 총장(우)과 민병철 화학공학과 동문회장(좌)이 기탁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대
    ▲ 지난 24일 저녁 6시 충북대 법전원 1층에서 윤여표 총장(우)과 민병철 화학공학과 동문회장(좌)이 기탁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대

    충북대학교는 지난 24일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동문회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1억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충북대 윤여표 총장을 비롯한 민병철 화학공학과 동문회장, 박재학 공과대학장, 홍성선 명예교수, 화학공학과 교수 등 학생과 교직원, 동문 17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탁식에서 민병철 동문회장은 “화학공학과가 50주년을 맞아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이 편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고 기탁의 의미를 부여했다.

    윤 총장은 “화학공학과 동문들의 후배사랑에 크게 감동했다”며 “그들이 자신들의 꿈을 이루고 자신들이 노력한 만큼 그 뜻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대 화학공학과 동문회는 1985년 결성돼 지속적으로 학교와 학과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