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협력업체와 ‘환경정화’
  • ▲ LS산전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24일 청주 무심천에서 흙공을 만들고 있다.ⓒLS산전 청주사업장
    ▲ LS산전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24일 청주 무심천에서 흙공을 만들고 있다.ⓒLS산전 청주사업장

    LS산전 청주사업장이 (사)환경실천연합회의 자문을 얻어 24일 협력업체 임직원들과 함께 무심천 청주대교 인근에서 하천 수질개선을 통한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무심천은 청주의 대표적인 하천으로 환경자원 보존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단순히 청소를 통한 환경정화를 하는 방식이 아닌 수질개선을 위해 세균인 EM 을 배양한 흙공을 투척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더욱 효과가 크며 협력업체와 함께 실시해 동반성장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었다.

    EM흙공은 EM(Effective Micro-organisms)을 황토와 섞어 반죽해 발효시킨 수질정화용 친환경물질로, 음식물찌꺼기 등 각종 폐수로 인해 부영화가 진행된 하천의 경우 하천바닥에 쌓인 영양염류를 EM흙공에 포함된 미생물들이 천천히 녹아 분해시킴으로써 수질을 정화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 ▲ LS산전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24일 무심천에서 흙공 던지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LS산전 청주사업장
    ▲ LS산전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24일 무심천에서 흙공 던지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LS산전 청주사업장

    또한 수중 생물체의 서식환경도 개선해 생태환경보호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LS산전은 환경정화를 위해 매월 하루 Green Day를 지정해 부서별로 자발적으로 조기 출근해 사업장 주변 인근 청소도 실시하고 있다.

    활동에 참가한 직원들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환경자원인 무심천의 수질개선 및 생태계 보호를 위해 일조를 했다는 데 큰 보람을 느낀다“며 “특히 평소에 업무상으로만 연락하던 협력업체 직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 다시한번 사업을 위한 동반자라는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의미를 부각시켰다.

    한편 LS산전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방학 중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교실인 드림사이언스클래스, 1사 1촌 자매결연 지원활동, 복지기관 후원․봉사 활동, 사랑의 헌혈행사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