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포함, ‘3자 설정’…2개 여론조사 합산
  • ▲ 6·13 충북교육감 선거에 나란히 출마한 심의보 후보, 황신모 후보.(왼쪽부터)ⓒ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6·13 충북교육감 선거에 나란히 출마한 심의보 후보, 황신모 후보.(왼쪽부터)ⓒ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심의보·황신모 충북교육감 후보가 24일 후보단일화를 공식 선언했다.

    두 후보는 이날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한 데 이어 충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후보단일화 합의서에 서명했다. 

    양측은 전날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2개 여론조사 업체를 통해 ARS 전화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합산해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후보를 단일후보로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여론조사는 조사기관별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두 후보 뿐만 아니라 ‘재선’에 도전하는 김병우 후보도 여론조사에 포함된다. 즉, 3자 대결로 설정해 단일후보의 경쟁력을 검증하겠다는 것이다.

    양 후보 캠프는 이르면 오느 27일 여론조사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