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할선관위서 접수…31일 본격 선거운동
  •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북선거관리위원회가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24, 25일 이틀간 관할선거구선관위에서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충북선관위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시 정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는 추천정당의 당인 및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비례대표 후보자는 본인승낙서 추가)해야 하며 교육감선거와 무소속 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첨부해야 한다.

    정당의 당원인 사람은 무소속 후보자로 등록할 수 없으며 후보자 등록기간 중 당적을 이탈·변경하거나 2이상의 당적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후보자로 등록할 수 없다.

    정당이 비례대표지방의원선거에 후보자를 추천할 때에는 후보자의 50%이상 매 홀수 순위에 여성을 추천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비례대표 후보자 등록이 모두 무효가 된다.

    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은 오는 31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30일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 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려면 25세 이상의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의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지선의 경우 선거일 60일 이상(4월 15일 이전부터)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구역 안에 주민으로 등록된 상태여야 한다.

    한편 충북선관위는 정책·공약알리미와 ‘선거정보’ 앱을 통해 28일부터 지자체장 후보자의 5대 공약을, 다음달 4일부터는 국회의원 재선거를 포함한 모든 선거(비례대표 제외)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