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 권한대행, 공주 마곡사 봉축법요식서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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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자비·사랑의 기운이 더 넓은 세상으로 퍼지기를 기원합니다.”
남궁영 충남지사 권한대행은 충남 최대 사찰인 공주 마곡사 대광보전에서 봉행된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 날 봉축법요식에 참석, 부처님의 자비가 가득하기를 기원했다.
이날 봉축법요식은 마곡사 원경 주지가 법요식을 주재한 가운데 신도와 남궁영 충남지사 권한대행,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법요식은 타종을 시작으로 육법공양,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찬불가, 봉축발원문, 헌화·관불, 원경 스님 봉축사, 남궁영 충남지사 권한대행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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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 권한대행은 이날 마곡사 봉축법요식’에 참석, “석가탄신일을 210만 도민과 함께 축하한다”면서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 드리며 부처님의 사랑과 자비가 온 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을 계기로 평화의 기운이 한반도를 감싸고 있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퍼져 나가고 있다”며 “우리 겨레와 온 인류의 마음에 평화를 향한 열망이 더욱 커져 온 세상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