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장 걸린 화제작 ‘산운’ 진천서 특별전

21~27일까지 농다리전시관…“백두대간 안정적 형상화” 평가

김동식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5.17 12:21:30

▲ 김준권 화백의 ‘산운’ 작품.ⓒ진천군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명록에 서명한 장소 뒤쪽에 내걸려 화제를 모았던 작품 ‘산운’이 충북 진천에서 특별전시회를 갖는다.

17일 군에 따르면 ‘산운’의 작가 김준권 화백이 오는 21~27일까지 진천 농다리전시관에서 특별 이벤트 전시회를 연다.

‘산운’은 통일의 염원을 담아 지난 2009년 5개월에 걸쳐 무려 48개 목판에 먹물을 묻혀 찍어낸 전통기법의 수묵 목판화 작품으로 한반도를 잇는 백두대간을 안정적으로 형상화 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 작품은 21~24일까지는 주간에만 전시하며 오는 25일 개막해 3일간 펼쳐지는 제18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기간에는 야간전시에도 전시된다.

전시회에서는 ‘산운’ 외에도 ‘새야새야’, ‘통일대원도’ 등의 작품도 함께 선보여질 예정이다.

문화홍보체육과 남은숙 팀장은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포토존도 설치해 운영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농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준권 화백은 1991년 진천에 정착해 판화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백곡면에서 한국목판화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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