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13개 시험장 7324명 응시…OCR 채점방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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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가 2018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오는 19일 13개 시험장에서 실시한다. 시는 이번 시험을 통해 34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시험은 20개 직류 7324명이 응시해 오전 10시부터 100분간 5개 과목에 대한 필기시험이 치러지며 선발인원은 일반행정 132명 포함 총 345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21.2대1, 최고경쟁률은 4명 선발에 220명이 지원한 운전직으로 55대1을 기록했다.

    수험생은 오는 19일 오전 9시2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고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응시표를 지참해야 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OCR채점 방식을 도입해 수정테이프(수정액, 수정스티커 제외)로 답안 수정이 가능해 정해진 시간에 시험에 몰입할 수 있도록 응시자 수험생 편의가 제공된다.

    시험시간 중 휴대폰, 스마트 시계, 태블릿 PC 등 일체의 통신기기와 전자기기를 소지하면 부정행위자로 간주되므로 유의해야 하고 배탈, 수분 과다 섭취 등으로 시험시간에 퇴실 시 재 입실을 할 수 없다.

    정해교 총무과장은 “시험관리관 682명을 편성해 빈틈없는 시험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올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지역의 우수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공정한 채용 절차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