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옥천군수 “군민과 약속 실천…3선 불출마” 선언

14일 군청서 기자회견 “6·13 지방선거 불출마” 발표

이민기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5.14 17:25:57

▲ 김영만 옥천군수.ⓒ뉴데일리 충청본부 D/B

3선 도전의사를 내비쳤던 김영만 충북 옥천군수가 14일 전격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군수는 이날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불출마 이유에 대해 “오래 머물지 않는 군수가 되겠다고 군민들에게 약속한 것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14년 민선6기 출마를 전후로 군수직을 8년만 수행하겠다는 입장을 수차례에 걸쳐 밝힌 바 있다. 

김 군수는 옥천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 지방선거 불출마 등을 공표했다.

‘지난달 초 무소속 출마를 시사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김 군수는 “출마를 전제로 한 게 아니다. 어떤 형태로든 군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말해왔다”고 답했다.

앞서 그가 지난달 4일 “이제 특정 정당에 소속된 사람이 아닌 김영만이라는 이름 석 자만으로 여러분의 평가와 심판을 받겠다”며 자유한국당 탈당을 선언한 이후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점쳐졌다.

‘어떤 형태가 특정후보를 지원하는 것이냐’ 하자 “현재 공직에 있다. 옥천군정에만 관심이 있다”고 선을 그었다.

‘임기를 정상적으로 마치는 것이냐’는 질문엔 “일단 임기를 다 마칠 때 까지 군정업무를 빈틈없이 수행할 것”이라면서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며 여지를 남겼다.

민선6기 임기는 6월30일 종료된다.

김 군수는 옥천 토박이로 고려대를 졸업했고 충북도의회 전문위원, 국회부의장 비서관 등을 거쳐 민선5·6기 지선에서 잇따라 옥천군수에 당선된 바 있다.

한편 김 군수가 불출마함에 따라 옥천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재종 후보와 한국당 전상인 후보간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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