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다리’ 청주 문의대교에 안전난간 설치

충북도, 4억 투입…난간 높이 1.1→2.6m

이민기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5.13 18:11:07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에 위치한 문의대교의 난간이 1.1m에서 2.6m로 높여진 모습.ⓒ충북도

충북도는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에 위치한 문의대교에서 자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자살방지를 위해 4억여원을 들여 지난 10일 안전난간 설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문의대교 교량난간은 당초 교량 바닥으로부터 1.1m 높이로 설치돼 있었으나 난간 높이를 2.6m 높여 교량 좌우측에 총 510m의 길이로 안전난간을 설치했다.

문의대교는 대청호를 가로지르는 길이 255m, 폭 10m의 교량으로 1980년에 건설됐으나 인적이 드문 곳에 위치하고 있고 교각 높이가 30m에 달해 최근 5년간 12건의 투신자살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도는 야간 투신자살 방지를 위한 사전조치로 올해 2월부터 서치라이트 조명시설도 함께 설치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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