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서 의결 “정책선거 승부”…제천시장 후보 지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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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은 9일 6·13 지방선거 청주시장 후보로 임헌경 예비후보를 확정했다.
김수민 충북도당위원장은 이날 충북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했다며 이같이 공표했다.
임 후보는 “8년간 도의원을 하면서 광역행정을 배웠고 25년간 세무사로 일하면서 청주의 밑바닥 민심과 소통을 해왔다”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정책을 발굴해 정책선거로 승부를 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 후보는 청주 세광고와 고려대를 졸업했고 9·10대 충북도의원과 청주세무사회 회장, 청주시 생활체육배드민턴연합회장을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제천시장 후보는 지준웅 전 피루체 대표이사가 확정됐다.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광역단체장 및 기초단체장선거 후보자를 공모해 후보자 전원에 대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실시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지난 달 충북지사 후보로 신용한 전 대통령직속청년위원장과 보은군수 후보로 구관서 전 한국전력충북지역본부장을 공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