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서 의결 “정책선거 승부”…제천시장 후보 지준웅
  • ▲ 바른미래당 김수민 충북도당위원장과 임헌경 청주시장 공천자가 9일 충북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 지방선거에 임하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이민기 기자
    ▲ 바른미래당 김수민 충북도당위원장과 임헌경 청주시장 공천자가 9일 충북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 지방선거에 임하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이민기 기자

    바른미래당은 9일 6·13 지방선거 청주시장 후보로 임헌경 예비후보를 확정했다.

    김수민 충북도당위원장은 이날 충북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했다며 이같이 공표했다.

    임 후보는 “8년간 도의원을 하면서 광역행정을 배웠고 25년간 세무사로 일하면서 청주의 밑바닥 민심과 소통을 해왔다”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정책을 발굴해 정책선거로 승부를 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 후보는 청주 세광고와 고려대를 졸업했고 9·10대 충북도의원과 청주세무사회 회장, 청주시 생활체육배드민턴연합회장을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제천시장 후보는 지준웅 전 피루체 대표이사가 확정됐다.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광역단체장 및 기초단체장선거 후보자를 공모해 후보자 전원에 대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실시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지난 달 충북지사 후보로 신용한 전 대통령직속청년위원장과 보은군수 후보로 구관서 전 한국전력충북지역본부장을 공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