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경선서 이광진 도의원 크게 앞서
  • ▲ 2016년 12월 당시 충북도 조병옥 균형건설국장이 도청에서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예비 타당성조사와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2016년 12월 당시 충북도 조병옥 균형건설국장이 도청에서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예비 타당성조사와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뉴데일리 충청본부 D/B

    6·13 지방선거에 출마할 더불어민주당 음성군수 후보로 조병옥 전 충북도 행정국장이 확정됐다.

    8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6~7일 권리당원 50%와 일반 유권자 50%를 합산하는 방식의 여론조사 경선에서 조 전 국장은 64.4%의 득표율을 기록해 이광진 전 충북도의원(41.4%)을 크게 눌렀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처음으로 정계에 입문한 조 전 국장은 정치신인으로 분류돼 10%의 가산점을 부여 받았다. 

    조 예비후보는 음성부군수, 충북도지사 비서실장, 균형건설국장, 행정국장 등을 역임하는 등 40년 동안 공무원 생활을 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3선 도전에 나선 이필용 군수와 이기동 전 충북도의장이 치열한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