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12명 위촉, 건립·운영 제반사항 자문
  • ▲ 세종시립도서관 조감도.ⓒ세종시
    ▲ 세종시립도서관 조감도.ⓒ세종시

    세종시가 4일 세종시립도서관 건립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자문위는 시민대표, 문헌정보 및 건축 분야 전문가, 도서관장 등 외부인 12명과 공무원 2명을 포함해 모두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위원의 임기는 시립도서관이 개관할 때까지다.

    이 들은 시립도서관 시설운영, 정보화,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 운영 등 건립과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위촉식에 이어 시립도서관 건립 추진경과와 설계용역 진행상황 등을 설명하고 향후 건립 계획과 운영방향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세종시립도서관은 부지면적 6766㎡, 연면적 1만1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보존서고, 유아열람실, 문화교실, 북카페, 어린이자료실, 동아리실, 일반자료실, 장애인열람실, 디지털열람실, 외국어열람실 등을 갖추고 2020년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은수 교육지원과장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와 함께 세종시의 대표도서관으로 건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