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기온 대전·청주·보령 9도, 천안·세종·진천 8도
  • ▲ 대전시청 남문광장.ⓒ김정원 기자
    ▲ 대전시청 남문광장.ⓒ김정원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은 3일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낮 동안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벗어나 구름이 많겠고 충남 북부지역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특히, 전날 밤부터 3일까지는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져 쌀쌀하다.

    최저기온 대전·아산·보령 9도, 천안·세종·공주 8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천안·부여 17도, 아산·서산·홍성 16도의 분포를 보인다.

    충남 서해안 중부해상의 물결은 1.0~3.0m로 일겠다.

    아침까지 충남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다.

    또 당분간 충남 서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서해 중부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고 밤에는 충남 앞바다에도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3일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낮 동안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벗어나 구름이 많겠고 충북북부 지역은 오후 한때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특히, 3일까지는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져 쌀쌀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9도, 충주·괴산·영동 7도, 진천 8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18도, 충주·괴산·증평 16도의 분포를 나타낸다.

    3일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