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청주폴리텍대 청주캠퍼스서 취임식
  • ▲ 박봉순 신임 학장.ⓒ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 박봉순 신임 학장.ⓒ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종합기술전문학교인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박봉순 학장 취임식이 2일 충북 청주캠퍼스에서 열린 가운데 ‘행복한 캠퍼스’ 조성을 약속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한국폴리텍IV대학 이인호 학장을 비롯해 청주캠퍼스 전 교직원 등 내외빈 80여명이 참석해 박 신임 학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박 학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는 중용 구절을 인용해 “교직원 모두가 함께 가는 행복한 캠퍼스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 태동기에 청주캠퍼스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하고 새로운 비전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투명하고 공명정대하게 청주캠퍼스를 경영하기 위해 △일과 삶의 조화를 통한 행복한 일터 조성 △능력개발 혁신 선도 △지역주민과의 동행이라는 비전을 밝히며 청주캠퍼스가 충북지역 직업교육훈련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만들기 위한 의지와 실천을 다짐했다.

    한편 박 학장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HRD 전문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충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전기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87년부터 현재까지 31년간 대한민국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힘써온 직업교육훈련 전문가이자 한국폴리텍대학 역사의 산 증인이다.

    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교학처장, 홍성캠퍼스 산학협력처장을 거쳐 2015년부터 3년간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교육훈련연구 센터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