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허가 받아 6월 착공…중부권 최고의 랜드마크로 조성
  • 사이언스콤플렉스 조감도.ⓒ대전시
    ▲ 사이언스콤플렉스 조감도.ⓒ대전시

    대전시는 2일 중부권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사이언스콤플렉스를 예정대로 다음달 중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이언스콤플렉스는 그간 신세계측이 중부권 최고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타워 디자인을 재설계하고 투자비를 늘려 고급화하는 과정에서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 건축허가로 착공이 확정된 만큼 사업 지연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전망이다.

    2021년 준공 예정인 사이언스콤플렉스는 신세계가 6000여 억원의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며 향후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부권 관광산업을 선도하는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또 지하 5층, 지상 43층에 연면적 27만9263m2 규모로 호텔, 근린생활시설, 과학 및 문화체험시설 등의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건립되며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을 위해 대규모 옥상정원과 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 기획조정실 정재용 주무관은 “사이언스콤플렉스가 대전의 새로운 일자리와 먹거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국내 유일의 명소이자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