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최대 경영애로, 인건비 상승·내수부진·인력확보난 등 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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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세종·충남지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5월 중소기업경기에 대한 기대심리를 조사한 결과 전망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6~20일까지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체 288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가 3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6·13 지방선거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5월 대전·세종·충남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93.0로 전월대비 2.6p 상승, 전년동월대비 8.0p 상승했다. 이중 제조업은 전월대비 5.1p상승했으며, 비제조업의 경우 0.2p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대전·세종·충남 중소업체들의 최대 경영애로 사항은 ‘인건비 상승(65.3%)’이 4개월째 가장 많았으며, ‘내수부진(39.4%)’, ‘인력확보난(32.1%)’, ‘업체 간 과당경쟁(28.2%)’, ‘원자재 가격상승(20.6%)’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71.0% 대비 1.6%p 상승한 72.6%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