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간부회의…비약적 군정발전 이끈 공직자 격려
  • ▲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30일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진천군
    ▲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30일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진천군

    “2년간 충북 진천군의 뜨거웠던 위대한 변화는 직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송기섭 진천군수가 30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취임 이후 2년간 비약적인 군정발전을 이끌었던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우리군은 지난 2년간 기업투자유치, 인구 증가, 정부 공모사업 유치, 공공기관 유치, 정부예산 확보 등의 부문에서 타 자치단체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을 정도로 비약적인 변화와 발전을 일궈냈다”며 “이러한 성과들의 중심에는 군민과 군정을 위해 열심히 일했던 군 공직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2년간 4조원대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기업유치 담당부서의 노력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인 투자유치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지난해 유치에 성공했던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유치전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타 자치단체보다 늦게 유치에 뛰어들어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에서 한 달 여간 입지논리 개발, 토지소유자 설득, 행‧재정적 지원방안 마련과 경북 김천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수도 없이 오가며 직원들과 함께 고생했던 기억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난 2년간 중앙정부, 충북도, 학계 등으로부터 받은 기관표창이 87개에 이르며 이는 약 8일에 한번 꼴로 수상한 것”이라며 “수상 실적을 군정 발전과 동일시 할 수는 없지만 그만큼 군 공직자들이 열심히 애써준 노력의 결과라 자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송 군수는 지난해 개최했던 진천세계청소년 무예마스터십 대회와 솔라페스티벌 등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대회 유치과정부터 성공적 개최를 마무리하기까지 애써준 직원들의 노력에 대해서도 격려했다.

    아울러 “제가 생각하는 진천군의 가장 큰 자산이자 발전 잠재력은 군 공직자들의 탁월한 능력과 적극적 자세”라며 “앞으로 군 공직자들이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더 큰 군정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준다면 명품도시 건설의 군정목표를 실현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