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마지막 날 30일 ‘초여름 날씨’
  • ▲ 대전시청 남문광장.ⓒ김정원 기자
    ▲ 대전시청 남문광장.ⓒ김정원 기자

    4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충청지역의 날씨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특히 미세먼지에 이어 송홧가루가 날리겠으니 외출시 창문을 닫아 집안까지 날리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송홧가루는 매년 4월말부터 5월 중순까지 날는데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들에게는 이 기간 동안 매우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낸다.

    29일 대전기상청은 “대전‧충남‧세종지역은 아침에 충남서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고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도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당분간 서해중부해상에 짙은 안개가 곳곳에 끼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3도, 낮 최고 기온은 20~25도이다.

    충북 일부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30일 충북지역의 날씨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특히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겠으며 일부지역에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8~13도, 낮 최고기온은 25~26도의 분포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