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올림픽 ‘세계주화책임자회의’ 서울서 열린다

23~26일, 42개국 300여명 참석…국가 브랜드 제고 ‘기대’

김동식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4.16 18:38:38

▲ 한국조폐공사 주최 ‘2018년 서울 MDC’ 엠블럼과 슬로건.ⓒ한국조폐공사

‘제30차 세계주화책임자회의’(MDC·Mint Directors Conference)가 오는 23~26일까지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다.

16일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세계주화책임자회의는 세계 42개국, 46개 기관의 주화제조 책임자들이 2년마다 모여 주화 관련 법률, 경제, 기술, 경영 관련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주화 조폐기관의 올림픽’이라 할 수 있다.

한국조폐공사 주최로 열리는 이번 ‘2018 서울 MDC’에는 미국·호주·오스트리아·독일·프랑스·중국·태국·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세계 주요 조폐기관의 CEO들을 포함한 3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각국 대표들이 참석하는 수석대표회의와 기술·마케팅·글로벌 세션으로 진행되는 논문발표회, 주화 및 포장 경연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대회기간 중 중국·싱가포르 조폐국과 ㈜풍산 등은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주화 관련 제품도 전시한다.

조폐공사는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로 MDC를 국내 유치함으로써 조폐분야에서의 세계적인 경쟁력과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

조용만 사장은 ‘2018 서울 MDC’ 회의 종료 시까지 MDC 부의장으로, 개최 이후 2020년 차기회의 때까지는 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조폐공사는 주화경연대회에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주화를 출품할 예정이다. 또 회의 기간 중 운영되는 전시부스를 통해 각종 기념주화 및 해외에서 호평받고 있는 ‘호랑이 불리온 메달’, ‘치우천왕 불리온 메달’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조폐공사는 2002년 MDC에서 ‘가장 아름다운 금화상’, 2008년에는 ‘가장 기술적인 은화상’, 2010년과 2016년에는 포장경연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조폐공사 함수학 기술·해외담당 이사는 “대한민국의 조폐 기술력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이번 MDC 개최가 국가 브랜드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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