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암생태공원 ‘튤립꽃 10만 송이’ 활짝

충북 청주시 흥덕구 문암생태공원에 튤립꽃 10만 송이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기 시작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문암생태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밭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난 겨울 정성스레 튤립다이너스티 등 9종의 튤립을 심었다.

특히 시는 튤립꽃은 봄꽃을 대표하는 화려한 꽃으로 봄을 알리는 노랑과 빨강색의 대비를 통한 화려함과 연분홍과 혼합색을 통해 튤립 꽃길도 만들었다.

문암생태공원 튤립정원을 찾는 가족, 연인, 유치원생들이 꽃밭을 거닐며 감상할 수 있고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청주시 공원녹지과 김윤수 주무관은 “앞으로도 사계절에 맞는 계절 꽃을 심어 잘 어우러진 전원도시의 풍경을 연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