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표 “도전정신‧열정 되살려 방송 도약시키겠다”
  • 노영원 현대HCN충북방송 대표.ⓒ현대HCN충북방송
    ▲ 노영원 현대HCN충북방송 대표.ⓒ현대HCN충북방송

    현대HCN충북방송 신임 대표에 노영원 보도제작사업부장(50)이 13일 취임했다.

    신임 노 대표는 청주고와 충남대를 졸업한 뒤 언론계에 입문해 25년 동안 취재일선 등에서 활동했으며 충북도내 기자 중 유일하게 신문, TV, 라디오, 뉴스통신사 등 언론 4대 영역을 모두 거쳤다.

    현대백화점그룹이 노 대표를 발탁한 것은 보도본부장으로 재임하면서 현대HCN충북방송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으며 노 대표 개인의 친화력이 돋보이는 데다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마케팅 능력도 뛰어나다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역의 뜨거운 이슈를 한판 승부로 속 시원하게 풀어보는 리얼토크 ‘한판’,  ‘노영원의 파워인터뷰’ 등은 그가 만든 대표적인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인들이 앞 다퉈 출연을 요청할 정도로 충북지역의 대표적인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노 대표는 “뉴스통신사인 뉴시스 창립 멤버로 고향에 돌아올 당시 가졌던 도전정신과 열정을 되살려 현대HCN 충북방송을 도약시키겠다”며 “직원들이 행복한 회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