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시설 개선‧차양막 설치 등 교육환경개선교육지원과 신설…학생 1인당 교육투자액 43만원
  • ▲ 이춘희 세종시장이 12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이 12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세종시가 올해 교육환경개선 및 기숙사운영 등을 위해 42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21.7% 늘어난 42억 100만 원이다.

    세종시 ‘2018 교육지원사업계획’에 따르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급식시설 개선 △정보화 교육장 확충 △차양막 설치 등 학생들의 교육과 복지환경개선에 23억6400만원(63개교)을 지원한다.

    또한 세종하이텍고에 체육활동과 문화활동 위한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해 5억 9600만원을 지원하며 농촌학교 기술사 운영을 위해 세종고와 세종하이텍고, 등 3개교에 운영 및 프로그램 개발비 2억500만원을 투입한다.

    과학예술영재학교에는 2015년 개교한 이후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4년간 10억 원을 지원했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해 세종시 관내 학생 1인당 교육투자액은 43만7000만원으로 전국 평균 28만 9390원 보다 66%가 많다”고 밝히고 “교육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 교육지원과를 신설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