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열 ‘미투 의혹’ 제기…“전혀 사실 아니다”

당 홈피에 “공개사과·후보사퇴”주장…유 “12일 기자회견”

이민기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4.11 18:56:32

▲ ⓒ유행열 청주시장 예비후보 페이스북 캡처

유행열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예비후보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나 유 예비후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11일 민주당 충북도당 자유게시판에 ‘미투를 말한다. 유행열은 당장 피해자에게 공개사과하고 청주시장후보 사퇴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지은’이라는 글쓴이는 “1986년 4월초 우암산 산성에서 청주시장 후보출마자인 유행열이 2학년 후배인 나를 강압적으로 성폭행하려고 했다”며 “피해자에게 공개사과하고 당장 청주시장 후보를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만약 공개사과와 후보사퇴를 하지 않는다면 이후에 어떤 문제가 일어나도 도당과 유행열은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유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내고 “단언한다. 현재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는 여성의 성폭력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적 대응을 포함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12일 청주시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한편 유 예비후보는 충북대학교 심리학과 84학번으로 총학생회장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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