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착공식…‘생명의 물길을 지키는 금강지킴이’ 모티브
  • ▲ 10일 대전 유성 신청사 부지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김동진 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금강유역환경청
    ▲ 10일 대전 유성 신청사 부지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김동진 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금강유역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 대전 유성청사가 저탄소 녹색 환경청사로 건립된다.

    금강청은 10일 대전시 유성구 신청사 부지에서 관내 26개 시·군·구 환경부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착공식을 가졌다.

    기존 금강청 건물은 내진설계 미흡과 노후화로 인한 벽체 균열이 심화돼 안전진단에서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D등급으로 판정, 재건축이 결정됐다. 

    신청사는 사업비 214억원이 들여 9928㎡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규모는 건립되고 ‘생명의 물길을 지키는 금강지킴이’를 모티브로 하는 친환경청사로 지어진다.

    신청사에는 △청사 내 옥상정원 △빗물재활용시스템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창 크기 배분 △19%에 해당하는 조경공간 조성(법적기준 15%)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 등 다양한 친환경요소를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