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준식 ‘청주문화의 집’ 관장…“건물전체 리모델링”

“1층은 전시예술 문화공간으로, 2층은 공연예술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

김동식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4.03 19:06:52

▲ 청주문화의 집 이준식 신임 관장이 지난달 29일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청주문화의 집

예술감독 겸 지휘자인 이준식 ‘청주문화의 집’ 신임 관장이 “젊음의 패기를 앞세워 올 상반기 건물 전체 리모델링을 통해 2층을 공연예술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내놨다.

충북 청주예총 산하 기관인 ‘청주문화의 집’은 청주여성합창단을 이끌고 있으며 지난달 29일 제6대 관장으로 취임한 이준식 신임관장(45)을 만나 올해 사업계획 등을 들어봤다.

이 관장은 “1층을 전시예술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전시와 공연예술 문화의 균형적 발전과 또한 생활예술과 순수예술의 균형적 발전을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18년 사업으로 현재 운영되고 있는 10개의 프로그램 강좌사업, 9개의 동아리사업, 5개의 자체사업, 국고 공모사업인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토요문화학교, 40세 이상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어르신 사업 등 30여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 관장은 “연간 4만1000여명이 이용하는 예술문화공간 시설을 금년 상반기 중 현재 빈 공간으로 있는 3층 옥상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해 전기 운영비를 40% 이상 절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문화의집 생활문화 활동 지원사업사업의 일환인 ‘시인의 원두막’을 통해 청주문화의 집 3층 옥상이 현재 시설을 전혀 활용하지 않고 있는 상태로 어르신들의 생활 텃밭 가꾸기 장소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지난달 29일 있은 ‘청주문화의 집’ 관장 이·취임식에서 청주여성합창단이 축하노래를 부르고 있다.ⓒ청주문화의 집

아울러 이 관장은 “어르신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인 ‘장농 속 문화재 이야기’를 통해 사장될 수 있는 개인소유의 생활문화재와 옛 사진을 발굴해 기록으로 남기고 보존할 것”이라며 “문화동아리활동을 통해 향토문화의 중요성을 학습하고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사회일원으로 소속감과 역할을 증진시키겠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이 관장은 “청주문화의 집은 청주시로부터 위탁경영을 받아 2016년부터 청주 예총이 운영하고 있다”면서 “문화공간 및 평생교육기관으로 문화 소외계층에게 문화의 갈증을 해소해주는 문화의 쉼터”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이 관장은 러시아 페트로자봇스크 국립음악원을  졸업(성악, 합창지휘)하고 동대학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했다.

또 미국 호프인터내셔널 대학원을 수료(교회음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스테이트 노쓰리지 대학원을 졸업(합창지휘)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미국 캘리포니아 그레이스코랄, 미주 극동방송성가단 부지휘자, 오렌지카운티 그레이스리버 처치 뮤직 디렉터를 역임했다.

특히 러시아(모스크바, 노보그라드, 볼가그리다, 페트로자봇스크), 필란드(헬싱키, 요인순, 라흐티), 스웨덴(스톡홀름), 미국(LA,샌디에고, 오렌지) 등에서 다수의 독창회 연주공연을 가졌다.

그는 현재 청주여성합창단, 그랜드합창단, 맘마미아앙상블, 성악앙상블, ‘토르’ 예술감독 &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청주문화의 집은 지역주민에 대한 고른 문화향수와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2001년 7월 1일 인구감소로 폐쇄된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해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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