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 등 5개 항목+‘시간대별 변화’ 측정
  • ▲ 청주시청 전경.ⓒ뉴데일리 D/B
    ▲ 청주시청 전경.ⓒ뉴데일리 D/B

    충북 청주시가 하수처리 수질의 안정적인 관리 및 하천 수생태계 보호를 위해 올해 하수처리 수질관리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계획은 철저한 자체 수질검사로 수질오염물질 배출농도를 최소화하고 수질자동측정기 및 원격감시시스템을 통한 24시간 수질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시는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해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화학적 산소요구량(COD) △부유물질(SS) △총질소(T-N) △총인(T-P) 등 각종 수질검사와 수질측정 항목별 숙련도 및 신뢰도 확보를 위한 시험·정도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생물반응조의 미생물을 관찰하고 휴대용자동채수기를 운영해 시간대별 수질변화도 측정한다.

    아울러 수질자동측정기를 통한 COD, SS, T-N, T-P, pH(산성도)의 5개 항목에 대해 방류수의 수질을 24시간 감시해 설정범위 초과 시 휴대폰 단문자서비스를 발송하는 등의 수질경보제를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