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상 박헌준씨, 재경제천경제인연합회장 맡아 제천발전 지원 ‘공로’
  • ▲ 사진 왼쪽부터 박승동·박종철·박헌준 씨.ⓒ제천시
    ▲ 사진 왼쪽부터 박승동·박종철·박헌준 씨.ⓒ제천시

    충북 제천시가 제30회 제천시민대상 수상자를 3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각계 대표 21명으로 구성된 제천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제천시민대상 수상자로 문예학술체육부문에 박승동 씨(제천용두체육관장), 사회개발봉사부문에 박종철 씨(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특별상 부문에 박헌준 씨(프리드라이프(주) 회장)를 선정했다.

    문예학술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박승동씨는 태권도 코치로 다수의 선수를 우승지도해 제천시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회개발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박종철 씨는 국제구호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제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민운동을 주도하며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별상 부문의 박헌준 씨는 제천 출신 기업인으로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재경제천경제인연합회장으로 제천 발전을 위한 지원 등의  공로가 인정돼 수상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4월 1일 문화의거리에서 열리는 제38회 제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며, 제천시민 대상패가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