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공무원노조, 2010년부터 2년 주기로 선발 바른 공직관 정립
  • ▲ 충남 천안시공무원노조가 제5대 귀감공무원으로 선정한 주재석 자치행정국장.ⓒ천안시
    ▲ 충남 천안시공무원노조가 제5대 귀감공무원으로 선정한 주재석 자치행정국장.ⓒ천안시

    충남 천안시 주재석 자치행정국장이 제5대 귀감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충남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귀감공무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급 이상 공무원 111명 중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주 국장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주 국장은 천안박물관장, 행정지원과장, 문화관광과장, 입장면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설문에서 리더십과 업무추진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 국장은 “많은 후배들이 선정해 주신 상이라 더욱 가치가 있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소통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조직구성원의 행복과 시민행복을 위해 힘쓰도록 하겠다”고 귀감공무원 선정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설문에서 △이남동 지역경제과장 △오석교 기업지원과장 △이종기 서기관(교육훈련 파견) 순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기술직에서는 △이용길 건설도로과장 △김승환 도시건설사업소장이 뒤를 이었다.

    공주석 노조위원장은 “2010년부터 2년 주기로 선발하는 귀감공무원상을 통해 조직 내에서 합리적이고 바른 공직관을 정립시켜 조직문화를 더욱 건전하고 민주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외에도 현안 설문을 토대로 얻은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더 좋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귀감공무원 선정은 지난 5~13일까지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016명이 설문에 참여하고 756명이 귀감질문에 답했다. 귀감공무원패 수여와 명예인증 제막식은 다음 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