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들과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 다짐
  • ▲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20일 캠프 내 자원봉사자들과 클린선거를 다짐하고 있다.ⓒ박영순 선거사무소
    ▲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20일 캠프 내 자원봉사자들과 클린선거를 다짐하고 있다.ⓒ박영순 선거사무소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6・13 지방선거를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르겠다는 의지를 담아 20일 캠프 내 자원봉사자들과 클린선거 다짐식을 가졌다.

    이날 클린선거 다짐은 80여일 남겨둔 지방선거가 문재인정부와 민주당의 높은 지지율로 본선 같은 경선이 진행되면서 시장, 구청장 등 출마 후보들 간 치열한 경쟁으로 근거 없는 인신공격, 음해성 소문, 악성루머들이 떠도는 등 과열 조짐이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선 과열 조짐에 당내 일각에서는 대전발전과 당내 화합이 되는 경선, 당원들과 유권자들에게 사전 검증받는 경선이 깨끗하게 치러지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경선과열로 확인되지 않는 루머, 인신공격성 소문 등 ‘아니면 말고’ 식의 네거티브는 당의 분열을 자초하는 일”이라며 “나보다는 우리, 개인보다는 당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공정한 경선, 깨끗한 경선이 필요하다”고 클린경선 실천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