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창업자 모집…사업화지원금 최대 1억
  • 2018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포스터.ⓒ대전시
    ▲ 2018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포스터.ⓒ대전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다음달 15일까지 2018년도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예비창업팀을 모집해 사업비 총 75억 6000만원을 중·장년층과 청년층 간 세대융합을 통한 창업활성화에 지원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전담하고 대전지역 ICT 및 CT 산업육성 선도기관인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술·경험·네트워크를 보유한 10년 이상의 숙련된 중장년층과 사업화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층 간에 세대융합을 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기술 창업기업의 자생적 기업 운영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강소기업을 더욱 탄탄하게 육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파트너를 구성한 ‘팀빌딩완료형’ 및 중장년층 파트너 매칭을 원하는 ‘팀빌딩희망형’으로 구분되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올해 20팀 내외를 선발해 모두 1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된 창업팀은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자금과 입주공간 등을 제공받으며 창업관련 각종 교육, 전문가멘토링, 아이템진단,  크라우드펀딩 및 글로벌진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우수한 성과의 창업팀에 한해 최대 3000만원의 후속 지원금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진흥원 박찬종 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사업을 통해 중·장년층과 청년층간의 융합, 기술 간의 융합을 통한 창업 활성화에 허브로서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